[시장뉴스] 블록체인 업계 탐방 (Feat.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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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등학생입니다. 

오늘은 한국 최대 모바일 기업 카카오의 블록체인 진출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

 

카카오 G

대표 : 박지환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대표)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3월 자본금 2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사업 지주사 카카오G를 일본에 설립했습니다. 카카오G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입니다.

카카오G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등 카카오가 보유한 블록체인 자회사들의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블록체인 글로벌 사업에 대한 밑그림과 더불어 각 계열사 서비스, 개발 등의 업무를 맡는다고 합니다.

 

GROUND X

대표 : 한재선 (퓨처플레이 CTO )

Ground X 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기술/개발 위주의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재선 대표는 분산 시스템과 빅데이터 전문가로 퓨처플레이에 CTO로 합류해 기술 기업 육성에 집중했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앞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과 한계’를 주제로 강연했는데, 이후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카카오 블록체인 사업을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KAKAO Brunch 에 한재선 대표의 생각이 잘 녹아있어 가져와봤습니다.
 
 
Q. 블록체인 기술,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블록체인을 기술로만 보면 가치를 반의 반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는 블록체인을 사회경제적 기술이라고 부릅니다. 기술과 토큰 이코노미, 두 부분을 함께 봐야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에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존하고, 분산하는 방식에서 기존 IT 시스템에 없었던 장점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투명성, 추적 가능성, 해킹을 어렵게 하는 보안성을 강화한 새로운 시스템입니다.

토큰 이코노미(token economy)는 블록체인을 작동하게 하는 연료입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하고요. 핵심은 참여자의 동기를 강화시키는 거죠. 동기를 유발하는 작동 원리를 그 안에 탑재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중앙 기관이 돈을 주기 때문에 참여자가 움직이는 게 아니라, 참여자들이 각자 알아서 움직이도록 만드는 겁니다.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과 토큰 이코노미가 합쳐지며 기술 파급력과 비즈니스 모델-서비스 파괴력을 함께 가져왔어요.

 
 
 

GROUND X의 핵심 목표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한국의 기술이 주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
  • 유의미한 사용자 수를 가진 서비스를 올해 내에 런칭살펴보았습니다.
  • 카카오 소유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들이 주인인 플랫폼을 제작

올해 내로 어떤 플랫폼이 나오게 될지 기대되네요.

 

그라운드X 법인명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자유롭게 개발자들이 들어와 고민하고 연구하는 가능성이 열린 플레이 그라운드

오픈 그라운드라는 방향성을 정해 그라운드

여기에 실험적인(eXperimental), 경험(eXperience)의 X 가 합쳐 졌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미지의 공간‘, ‘무한히 상승하는 성장 가능성’, ‘새로운 시도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그라운드X’ 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카카오의 전체 블록체인 방향성을 이끌 헤드 쿼터인 일본 법인명을 그라운드X로,

한국 지사의 이름은 그라운드1, 법인이 다른 지역으로 확장될 때마다,

그라운드2, 그라운드3처럼 그라운드 뒤에 숫자를 붙여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futureplay

futureplay라는 회사에 대해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futureplay는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사업과 투자회수(EXIT) 경험을 가진 창업가들이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무인자동차와 같은 미래기술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회사입니다.

앞서 소개드렸던 한재선 파트너가 그라운드X의 대표를 맡게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죠.

최근, 퓨처플레이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 투자를 위한 자회사 ‘파운데이션X‘를 설립했습니다.

 

Foundation X 

대표 : 황성재 (퓨처플레이 파트너)

 

파운데이션X는 테크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자회사로, 

블록체인 기반의 스타트업을 보육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입니다.

 

기존의 스타트업 투자는 현물, 지분을 가지고 법인이라는 형태의 지분을 통해 권리를 행사하는데 반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경우 토큰발행이벤트(TGE: Token Generation Event)를 통해 투자가 진행되기 때문에, 블록체인 영역의 새로운 프로토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독립형 법인이라고 합니다.

 

엑셀러레이터란?

황 : 엑셀러레이터란 자동차의 엑셀을 밟으면 빨리가듯이 스타트업들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사업 본연의 일보다는 외적인 부분에 시간을 쓰는 경우가 많아져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데 계속 가다가 창업자들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선배 창업자들이 사업자가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도 비슷합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스타트업의 토큰발행이벤트(TGE)를 도와주는것 뿐 아니라, 사업자체와 파운데이션 커뮤니티가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필요한 제반들을 구축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저희가 하는 일입니다.

파운데이션 X 에서 공개한 대한민국 블록체인 생태계 지형도 입니다.

▲투자 및 엑셀러레이터 ▲거래소 ▲ 마케팅 및 컨설팅 ▲ ICO 플랫폼 ▲미디어 및 커뮤니티 ▲유틸리티 및 서비스 ▲블록체인 교육 플랫폼 ▲코인 ▲학회 및 단체 ▲ 개발사 ▲ 법률사무소 등 다양한 국내 블록체인 연관산업의 사업자들이 10여개의 그룹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네요 🙂

 

람다256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소장 : 박재현 (포항공대교수, 이더리움연구소)

마지막으로 알아볼 곳은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입니다.

 

박재현 소장은 이더리움 연구회를 설립하여 연구활동을 하고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어 이더리움 프로그래밍의 저자이기도 하시죠.

 

람다256 은 표준우주모형 ‘람다CDM’에서 우주 미지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람다(그리스어 Λ)’와 해시 알고리즘 ‘SHA-256’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블록체인의 강력한 힘과 256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 한다고 합니다.

 

람다256의 목표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

  •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
  •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 블록체인 기술 업체 발굴과 육성
  • 암호화폐 경제(토큰 이코노미) 모델 지원 및 신규 모델 개발 등

람다256의 프로젝트

‘두나무 블록체인 서비스 DBS’ 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처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이용자들에게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상 블록체인 업계 탐방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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